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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초보운전연수 추천 10시간 초보해방일지 찐 후기

    • Jeanne D. Hughes
    • 작성일2024.11.23
    • 조회수2
    차를 사기 전에 꼭 배워야하는 장롱면허운전연수 취업을 하면서 회사 다니느라 정신없이 살다가 한번씩 본가에 가다보면 부모님이 운전은 언제쯤 배울거냐고 잔소리를 하시고는 해요. 왜냐하면 저는 운전면허를 따고나서 한번도 직접 주행을 해본적이 없는 장롱면허이거든요. 그래도 그당시 큰 돈을 들어가면서 운전을 배웠는데 너무 아쉽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은 바로 아빠가 이번에 차를 바꾸시니까 전에 타던 차를 저에게 주신다고 하더라구요. 출근시간만 한시간 넘게 버스타고 다니는 제가 많이 안쓰러웠다고 하셨어요. 운전삼아 타는 차니까 아빠차로 시작했다가 어느정도 실력이 쌓이면 새차를 사는게 좋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생각치 못하게 차가 생겨서 그런지 떨리기도 하고 굉장히 설레는 마음이 컸어요. 그러나 운전을 하기에는 혼자만으로는 연습하는게 어려울 것 같아서 도움을 받기로 했는데요. 운전은 자칫하면 생명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사고가 일어나기 쉽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업체를 통해 제대로 배워보기로 했어요. 처음에는 운전학원을 다니려고 했지만 집에서 왕복하기에는 거리가 있고 그러다 보니 평일에 배우는 건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게다가 가격도 70만원이 넘는 금액이라서 고민이 되었는데 알아보다가 장롱면허운전연수가 있어서 여기는 어떨까 관심이 가기 시작했답니다. 우선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바로 강사님이 직접 방문해주시는 출장연수라는 점이었어요. 실력있는 선생님에게 과외를 받는 기분처럼 강사님이 직접 와주시기 때문에 운전을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게다가 자차가 없다면 업체에 연수용 차량을 신청할 수 있는데요. 승용차부터 suv까지 다양하고 수업 때 강사님이 직접 운전해서 가져오시기 때문에 제가 손수 반납할 필요없이 강습을 받을 수 있어요. 저는 부모님에게 자차를 받기까지 보름정도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연수용 차량으로 운전을 배워보기로 했어요. 초보운전자들이 안심하고 운전을 배울 수 있도록 조수석에는 브레이크 페달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서 마음 편하게 주행을 할 수 있답니다. 예전에 운전면허학원을 다닐 적에 도로주행을 하다가 제가 옆에서 오는 차를 못보고 끼어들려고 하다가 강사님이 조수석에서 보조브레이크로 잡아주신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인지 연수용차량이 더욱 끌렸던 것 같아요. 만약 자차와 연습용 차량 대여의 가격차이가 컸다면 차를 양도 받을 때 까지 고민했을텐데 생각보다 별 차이가 없더라구요. 장롱면허운전연수 수강료는 자차로 하게 되면 29만원이고 연수용 차량은 32~34만원 이랍니다. 앞으로 10시간 강습을 3일동안 잘 받아보자고 으쌰으쌰하는 마음에 등록 후 운전 영상도 찾아보고 나름 예습을 하며 기다렸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 1일차가 되어 기초부터 천천히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보는데요. 운전의 기초라면 이론과 기능 공부가 대표적이에요. 어떤 곳은 가자마자 도로주행부터 하는 곳이 있기도 하지만 주행 중 기능 조작을 제대로 못해서 옆에서 강사님이 직접 해주는 경우들이 있다고 하죠! 그런데 강사님은 주행을 하기 전에 차량 내에 있는 장치들의 작동법과 어느 상황에서 주로 사용하는지 모두 나와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와이퍼, 방향지시등, 브레이크, 악셀 등의 위치와 기어변속까지 다양하게 배우고 나면 이제 간단한 도로주행을 하게 되는데요. 이것도 수강생마다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처음에는 공터에서 50m 직진 연습을 하다가 시작하기도 하고 아니면 저처럼 동네 도로부터 먼저 가보기도 해요. 저는 주차장을 나와서 동네 인근을 천천히 돌아봤는데 주변에 초등학교가 있어서 그런지 어린이 보호구역이 있었어요. 강사님께서는 규정속도를 지키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주의할 점은 아이들이 갑자기 차도로 튀어나오거나 혹은 킥보드를 타고 나타나는 경우가 더러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서행하며 천천히 지나갔고 강사님이 하시는 말씀을 주의하며 운전했답니다. 2일차에서는 시내도로 운전을 해보는 날인데 실전 운전이라서 그런지 너무 긴장이 되더라구요, 저는 곧 차를 가지고 올 본가를 목적지로 정해서 함께 가보기로 했어요. 직접 운전을 해보니 제가 면허를 땄을 때와 다르게 안해본 교차로들이 많았어요. 회전교차로나 점멸등 사거리들은 제가 처음 가보는 곳이라서 처음에는 당황했어요. 하지만 강사님이 도로마다 어떤 규칙이 있는지 미리 알려주셨고 직접 운전을 해보며 감각을 익혀볼 수 있었답니다. 그 외에도 차선변경을 하거나 오거리, 육거리를 만나게 되면 어느 목적지로 가야할 지 미리 익혀두는 연습을 했어요. 도로는 경로마다 굉장히 다양하게 있었고 미리 가보지 않으면 모르기 때문에 실전 연습이 정말 중요해요. 거기다가 베테랑 강사의 코칭이 더하면 당장 다음날이라도 혼자서 운전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3일차에서는 주차를 연습해보기로 했어요. 마지막날이기 때문에 주차를 마스터하는 시간을 가지고 후진, 전면, 평행주차 3가지를 모두 배우게 되는데요.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께서는 세가지 주차법마다 방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주차공식을 조금씩 변형해가면서 감을 잡아가는 것이 중요하더라구요. 마지막에는 직접 테스트를 해보기 위해 집 근처에 있는 대형마트 건물로 진입해 나선형 코스로 3층까지 올라가 주차장에서 주차를 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