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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기장군 운전연수

    • Rita J. Johnson
    • 작성일2024.10.10
    • 조회수21
    장롱면허운전연수 비용 초보연수 후기 다들 어렸을 때는 어른이 되기만 하면 자연스럽게 운전을 잘 할 수 있게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으셨나요? 저도 그런 어린이 중 하나였어요. 어디든 운전해서 척척 가시는 아빠의 모습을 보면서 저도 베스트 드라이브가 될 거라고 생각을 했었죠.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인 거 아시죠. 나름 대학생 때 면허를 따 놓긴 했지만 그 때는 차가 없어서 운전 실력을 키울 기회가 없었어요. 사회인이 되고 나서도 마찬가지였죠. 직장을 다니게 되니까 또 돈 나갈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니어서 차를 살 형편이 되지 않았어요. 절약해서 내년에는 꼭 차를 사야지라고 결심을 했던 게 벌써 몇년 전인데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나 흘러 버렸네요. 그래도 올해는 돈도 좀 모았겠다 드디어 차를 사야겠다고 결심을 하고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게 되었어요. 주위 친구들한테 올해는 무조건 차를 살 계획이라고 말을 했더니 그러면 우선 시간 있을 때 운전 연수부터 받아 놓으라고 조언을 해 주더라고요. 생각해 보니까 차가 있어도 운전을 못하면 다 소용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 부랴 부랴 전문 운전연수 업체를 알아보았죠. 저는 꼼꼼하게 뭘 알아보는 성격이 아니어서 장롱면허운전연수 업체를 검색한 후 후기도 다양하고 저희 집까지 방문 연수를 해주는 곳을 찾아 상담 문의를 한 후 바로 등록을 해버렸어요. 어차피 업체 자체보다는 가르치는 강사님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고 강사님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중간에 변경도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업체 찾는데 괜히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아 빠른 결정을 내렸던 건데 다행히 좋은 강사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연수는 총 10시간이 진행이 되었고요. 연수 등록을 할 때 이걸 어느 정도로 쪼개서 배울지는 제가 선택하면 되더라고요. 2일~5일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었는데 저는 약간 고민을 하다가 그냥 남들이 많이 선택하시는 3일로 선택했어요. 연수 시간도 제가 원하는 시간대로 예약이 가능해서 일을 다니면서 주말에 운전을 배울 수 있었어요. 직장인 분들도 많이 이용을 하셔서 주말에는 예약 시간이 거의 차 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저는 아직 차가 없어서 당장 운전을 할 계획이 아니었기 때문에 2주 정도 기다린 끝에 연수를 받았답니다. 가격은 32만원이었는데요. 저는 업체 연수 차량을 빌려서 받았기 때문에 이 가격이었고 자차가 있으시면 29만원으로 연수가 가능해요. 저는 아직 차가 없으니까 선택권이 달리 없었는데 이 정도 가격이면 진짜 저렴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유류비도 이미 포함된 가격이고 종합 보험도 적용이 되기 때문에 추가 비용이 일절 없다고 하셨거든요. 가끔 어떤 업체는 처음에는 다른 곳보다 저렴한 업체인 척 가격을 저렴하게 안내해 주다가 나중에 유류비라던지 보험료라던지 추가로 청구하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결국 같은 가격이어도 이런 경우에는 속은 기분이라 느낌이 별로일 것 같아요. 다들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보조브레이크도 이미 설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강사님께 여쭤 보니까 자차로 연수를 받으시는 분들은 보조브레이크를 따로 장착해주신다고 하시더라고요. 운전 면허 학원에서 처음 운전을 배울 때 이 보조브레이크가 제 심신에 큰 안정을 주었던 게 생각이나서 저한테는 이게 필수였어요 ㅎㅎ 아마 초보 운전자분들은 다 공감하실 것 같아요. 진짜 사고가 날 것 같은 위기에도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이 보조브레이크를 밟아주시면 큰 위기를 모면할 수 있잖아요. 이게 전문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아야하는 이유와도 같죠. 약속했던 시간에 맞춰서 집 앞에서 강사님을 만나 연수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첫 날에는 차를 조작하는 방법부터 가르쳐 주시겠다면서 이것저것 알려주시기 시작하셨습니다. 오랜만에 수업다운 수업을 들으니까 묘하게 재미있더라고요. 차와 관련된 건 예전에 다 배우긴 했지만 기억에 나지 않는 것들도 많아서 첫날부터 강사님께 이것저것 질문했어요. 강사님께서 미리 배워두려는 자세가 좋다면서 제 폭풍 질문에도 상세히 답변을 해주셔서 완전 감사했어요!! 강사님 덕분에 장롱면허운전연수의 첫째날은 긴장했던 것과는 다르게 재미있고 유쾌하게 연수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지금은 차도 생겨서 저 혼자서도 운전을 잘 하고 다니고 있는데 이때 배웠던 안전운전 꿀팁들을 지금도 잘 활용하고 있어요. 첫 째날에는 운전할 때 허둥지둥됐던 것과 다르게 마지막날쯤이 되니까 손에 운전이 많이 익어서 어느 정도로 핸들을 틀어야 하는지 엑셀은 얼마나 밟아야 속도를 낼 수 있는지 좀 알겠더라고요. 그런데 이렇게 실력이 좀 느는 게 느껴지니까 자신감이 차오르니도 하고 조금만 더 연습하면 운전을 잘 할 수 있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어요. 강사님께서 이 때를 가장 조심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원래 완전 초보보다 더 위험한 게 초보이지만 본인이 이미 잘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이라고 하더라고요 ㅋㅋ 완전 저였던 거죠. 물론 왕초보인 시절보다는 잘 하는상태이지만 아직 배워야할 것들도 많고 도로 위에서는 어떤 위험한 상황이 올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운전은 언제나 초심을 잃지 말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라고 가르쳐 주셨어요. 운전 기술을 알려주시는 건 물론이고 운전할 때의 마음가짐도 계속 주입시켜 주셔서 지금도 무조건 안전운전을 제일으로 생각하면서 운전하고 있어요. 그래서 아직은 서툴지만 큰 사고 없이 잘 다니고 있답니다. 운전을 시작할 때 사고를 낼까봐 겁이 나서 시작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일단 장롱면허운전연수를 해보고 결정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실제로 해 보면 너무 어렵지 않으니까 충분히 도전해 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