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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기장군 운전연수

    • Peter E. Jones
    • 작성일2024.10.10
    • 조회수19
    장롱면허운전연수 10년만에 초보에서 탈출한 후기 대학생 때 패기넘치게 운전면허를 딴 저는 그 이후로는 운전을 하지 않게되며 자연스럽게 장롱면허가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운전연습을 안해도 될까 생각했지만 그 때 당시에는 꼭 운전을 해야 할 필요성을 못느꼈어요. 그러다보니 언젠가 내가 필요할 때 연수를 받겠다는 생각으로 미뤄왔는데요.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아버지의 식품 도매업을 도우면서 새벽에도 제가 운전을 해야하는 일이 생기더라구요. 퇴사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운전으로 고민을 하게 될 줄은 몰랐답니다. 갑작스럽게 운전대를 잡아보는데 시동을 거는 것 조차 잊어버려서 아빠한테 얼마나 혼났는지 몰라요. 너무 서러워서 펑펑 울었더니 아빠가 요즘에는 10시간동안 체계적으로 연수를 해주는 곳이 있다고 하시며 여태 연습도 안한 저에게 얼른 초보운전을 탈출하라는 미션을 주셨답니다. 처음에는 그저 속상한 마음뿐이었는데 집에 와서 찬찬히 생각해보니 이렇게 속상해있지만 말고 얼른 연수를 받아보자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문제는 깔끔하게 해결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해답이기때문에 더이상 운전 연습을 미룰 수 없었어요. 그래서 장롱면허운전연수를 통해 능숙하고 자유롭게 운전하는 저를 아빠에게 꼭 보여드리려고 했어요. 우선 업체를 알아보면서 몇가지 추려 홈페이지를 들어가봤는데요. 그 중에서도 친절하고 운전실력이 많이 늘 정도로 체계적이라는 평이 많은 곳을 먼저 알아보기로 했어요. 다른곳에 비해서 강사와 수강생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기 때문에 모르고 어려웠던 부분은 즉각적으로 물어보고 배울 수 있었다고 해요. 저는 적극적으로 모든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었기에 베테랑강사님이 계신지 알아봤어요. 또한 커리큘럼과 수업시간도 빠질 수 없었는데요. 무려 10시간을 3일 혹은 4일에 걸쳐서 받을 수 있어서 시간이 여유롭지 않은 회사원들이나 저처럼 바쁜 자영업자에게는 딱이더라구요. 게다가 가장 중요한 건 아무래도 연수비용이 될텐데요. 저는 짐을 많이 싣고다니다보니 suv 차량으로 연수를 받고 싶더라구요. 학원 차량으로 할 경우 승용차는 32만원, suv는 34만원 그리고 자차의 경우 29만원으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차를 구매해서 자차가 있을 경우에는 좀 더 할인된 가격으로 수업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해주시는 것도 좋겠죠. 아무래도 학원차로 열심히 연습했다 하더라도 실제 본인 차와는 차폭감이나 크기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까요. 이렇게 저는 승용차로 된 연수차량을 고르고 날짜와 시간을 맞춘 후 장롱면허운전연수 수업을 받기를 기다렸답니다. 드디어 고대하던 연수 1일차가 되었을 때 저는 갑작스럽게 운전을 시킬까봐 마음속으로 긴장을 많이 했어요. 그러나 처음 인사를 하고 제가 운전석에 앉으니 차에 있는 장치들과 기능을 다루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의자시트를 조절하는 방법, 시트에 있는 요추 맞추기, 사이드미러 보는 법, 깜빡이, 안개등 켜보기 등등이었는데요. 제가 운전을 하면서 겪게되는 여러가지 상황들에 대처할 수 있도록 장치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브레이크를 밟고 시동을 거는 것으로 이제는 조금씩 속도를 내서 돌아다녀보기로 했는데요. 갑작스럽게 차도로 가는 것 보다는 인적이 드문 곳을 천천히 배회하며 돌아보는 연습을 했습니다. 아울러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으면서 차선을 중앙으로 맞춰서 천천히 주행하는 것을 배웠고 추가로 골목길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들의 사례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방어운전을 하면서 안전하게 운전을 해야하기 때문에 선생님이 알려주신대로 조심히 운전해봤답니다. 그렇게 운전대와 친해지는 연습을 한 후 2일차가 되었는데요. 두번째에는 본격적인 도로주행을 해보기로 했어요. 저는 장롱면허운전연수를 신청할 때 회사로 운전해서 출퇴근을 할거라고 하며 코스를 미리 알려드렸어요. 그래서 회사까지 왕복 거리를 운전해보고 자주가는 마트, 영화관, 병원등이 코스를 달려봤어요. 생각보다 많은 차들이 다닐 때 끼어들기를 하면서 차선변경을 하는 게 어렵더라구요. 아직까지는 멀티로 옆에서 차가 오는 걸 보면서 차선을 바꾸는 게 어려웠는데요. 베테랑 강사님께서 차간 거리의 간격을 보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고, 차선변경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점들을 살펴봤습니다. 그렇게 몇 번 차선변경을 해보니 그제서야 뭔가 타이밍을 잡는 방법을 알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사이드미러와 백미러를 보면서 주위 상황을 파악한 다음 바꾸는 걸 연습하고 나니 이후로는 운전 자체가 좀 더 쉽게 느껴졌어요. 그렇게 매일 다니는 회사가는 길에 있는 비보호좌회전이나 유턴을 해보면서 직진이 아닌 유연한 방향전환까지 배울 수 있었답니다. 이처럼 평소에 헷갈렸던 도로가 있다면 장롱면허운전연수를 통해서 궁금한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보시는 것도 좋겠죠. 저는 베테랑강사님을 통해서 2일차 때 궁금했던 것을 모두 여쭤보고 실제로 달려보면서 마스터 할 수 있었습니다. 3일차에는 마지막으로 도로주행연습을 한번 더 해서 감각을 익힌 후에 주차하는 방법을 여러가지로 배워봤어요. 우선 제가 거주하는 아파트에는 후면주차를 해야했기에 기본적으로 배워봤구요. 갓길에 주차를 하는 경우에도 당황하지 않도록 평면주차까지 강사님과 함께 연습해봤어요. 수학공식처럼 이 각도에서 몇번 핸들을 감아야하는지 몸에 익히니 다음부터는 주차하는 게 재밌고 설레더라구요! 지금에서야 생각하는데 장롱면허운전연수를 통해 운전을 하면서 긴장되거나 막연하게 무서웠던 부분이 많이 개선된 것 같아요. 긴장하면 안하던 실수도 하고 신호등이나 도로의 흐름이 눈에 잘 보이지 않는데요. 요즘에는 좀 더 여유갖고 운전을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장롱면허는 시간이 너무 오래되어서 운전을 못할거라는 자신의 고정관념을 깨는 것 부터가 시작입니다! 그러니 혼자서는 힘들 수 있겠죠? 베테랑 강사님과 함께 숨어있던 운전 실력을 다시 쌓아보고 새로 바뀐 도로규정도 체크하면서 안전운전 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