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초보운전연수 10시간 도로연수 초보탈출 찐 후기
- Luckytronics
- 작성일2024.11.18
- 조회수0
이렇게 쉬웠으면 빨리 배울걸 그랬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 후기
일상에서 차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점점 느끼게 되었는데요.
특히 교통이 불편한 지역으로 가거나
혹은 출퇴근 거리가 멀다면 중고차라도
하나 마련해서 갖고 있는게 훨씬
편하더라구요.
특히 차가 있으면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직장의 폭도 훨씬 넓어지기 때문에
미래를 위해서라도 운전은 할 수 있어야
한답니다.
저는 이 사실을 알면서도 4년간 장롱면허로
살고 있었어요.
처음에는 면허증을 딸 때 연수도 몇 번
떨어진 상태라서 자신감이 떨어져서
운전을 멀리 하기는 했거든요.
면허만 있지 실력은 초보운전자보다 더
못한 상황이라서 언젠가 배워야 할 기회가
된다면 그 때 연수를 받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늘 미뤄왔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마침 회사 동기가 이번에
3일동안 연수를 받아서 자차를 샀다고
하더라구요.
퇴근길에 한번씩 저를 태워주고는
했는데 저처럼 장롱면허였다가 이렇게
며칠만에 운전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이 늘었다고 하니 어떻게 배웠는지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그렇게 저는 장롱면허운전연수에 대해서
알게 되었답니다.
집에 돌아와서 동기가 추천해 준 업체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어떤 곳인지
찬찬히 살펴봤어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바로 방문해주는
시스템이라는 점이었어요.
강사님이 직접 찾아와주시기 때문에
퇴근하고 나서도 시간에 대한 부담없이
연수를 받을 수 있었어요.
게다가 자차가 없어도 연수용 차량이
있다는 게 좋았는데요.
조수석에는 보조 브레이크 장치가
있어서 초보자들의 입장에서는 정말
든든하더라구요.
게다가 종합보험도 모두 가입되어 있어서
사고가 나더라도 아까운 내 돈으로
처리할 필요가 없었어요.
내일이라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들뜨기도 하고, 오랫동안 미뤘던
연수를 드디어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얼른 서둘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저는 10시간 3일 과정을 수강하기로
했고, 장롱면허운전연수 수강료는
연습용 승용차는 32만원, suv는 34만원,
자차는 차종 상관없이 29만원이었어요.
수강료, 유류비, 보험료 모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한 번만 결제하면 추가로
때마다 돈을 낼 필요가 없었어요.
어떤 곳과 비교해보더라도 이정도
커리큘럼에 이만한 가격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상담을 받아보니 모레부터 바로 연수가
가능하다고 했고, 평일 이틀, 주말 하루를
이용해서 총 3일을 예약했죠!
만약 일정을 픽스했다가 개인 사정이
생기면 24시간전에 연락을 드려서
다시 조율하면 된답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 1일차에서는
운전의 기초에 대해서 배우는 날이에요.
도로주행을 하려면 뭐가 필요할까요?
표지판 식별과 차선 유형에 따라서
주의해야 할 점 그리고 교통법에 대해
알고 있어야겠죠!
그리고 저는 차량 내에 있는 기능조작이
정말 약한 편이었어요.
방향지시등과 경고등도 알고 있지만
어떻게 작동을 하는지 한참을 생각하고
조작을 하는 편이었는데 이번 기회에
강사님에게 제대로 배워볼 수 있었어요.
사이드미러와 룸미러도 각도에 맞춰서
세팅을 해야만 조금 더 넓은 시야로
양 옆, 뒤에서 오는 차량을 살펴볼 수
있답니다.
강사님은 제가 나중에 차를 사더라도
이런 기능들은 직접 조정하고 작동할 수
있어야한다고 하셔서 집중해서 배웠어요.
시내까지는 못나가지만 천천히 아파트
주변의 도로를 돌아보기로 했어요.
학교 근처라서 어린이보호구역도 있고
방지턱도 많았는데요.
그럴 때 마다 브레이크를 천천히
부드럽게 잡아가면서 감속할 수 있었어요.
첫 날부터 바로 도로주행을 할까봐
걱정을 했는데 이렇게 기본을 잘 다질 수
있는 시간이 있다보니 천천히 단계별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2일차에서는 1일차에서 배운 내용을
간단하게 복습하고 시내도로로 나가보는
날이에요.
이제는 정속으로 속도를 내는 방법과
좌회전, 우회전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점도
더욱 집중해서 배울 수 있었어요.
직접 도로를 나가보며 운전을 해보니
이해가 쉽더라구요.
비보호좌회전, 유턴, 회전교차로는
룰을 잘 몰라서 앞차만 따라가기 바쁜
분들이 계시잖아요.
그런데 정확한 도로지식이 없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모르는 부분은 강사님에게 질문하면서
꼼꼼하게 배웠어요.
이번에는 시내도로를 벗어나서 제가
톨비를 부담하고 고속도로 주행을
해보기로 했어요.
운전연수를 하면서 고속도로는 꼭
나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타지로 가야 할 기회도 종종 있는데
기왕이면 이번에 배워보는게 좋잖아요!
통행료를 결제하고 달려보면서 이제는
9~100km로 속도도 내보고 1차선은
추월차선이라고 하길래 2,3차선으로
많이 달렸어요.
이렇게 고속으로 주행을 해보고 나니
시내로 나갔을 때 오히려 더 안정감있게
속도를 낼 수 있더라구요.
이렇게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것도 바로
강사님이 옆에 계셨기 때문이랍니다.
도로에 있는 표지판까지 꼼꼼하게
배우면서 시내도로 연수를 마칠 수
있었어요.
마지막날에는 주차를 알려주셨는데요.
후진, 전면, 평행주차 이 3가지를
집중적으로 코칭해주셨어요.
후진주차를 하면서 강사님이 알려주시는
공식을 먼저 익힌 다음, 전면주차를
해보니 훨씬 쉽더라구요.
골목길에서도 차를 대기가 쉽도록
평행주차를 배웠는데 생각보다 어려워서
10번 넘게 반복연습을 했어요.
다른 차들이 지나갈 수 있도록 앞, 뒤
차량과 라인을 맞춰서 주차했답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께서는
주차를 하다가 수정하는 방법도
알려주셨어요.
여러가지 꿀팁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고
이제 주차는 누구보다 자신있게
할 수 있어요.
10시간 3일 강습을 통해서 드디어
저만의 자차를 마련하게 되었는데요.
이제 제 취미는 드라이브가 되었을만큼
운전을 제대로 배웠어요.
여러분들에게도 장롱면허운전연수
꼭 추천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