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운전연수 가격 & 방문운전연수 4일 교육 솔직 후기
- Emma J. Rehberg
- 작성일2024.11.14
- 조회수4
#대교동 #대평동 #남항동 #영선동 #신선동 #봉래동 #청학동 #동삼동
모두가 안된다고 할 때 드디어 해낸 장롱면허운전연수 후기
오랜만에 본가에 내려갔더니 친오빠가
차를 바꿨는지 새차 자랑을 엄청 하더라구요.
원래 생색이나 자랑을 하는 편은 아닌데
그간 차를 사겠다고 몇년동안 돈을 모으면서
꿈꾸던 드림카를 사니 요근래 자신감도
늘고 이제 출퇴근도 너무 편하다고
좋아하더라구요.
본가에서 다시 돌아올 때에는 오빠가 일부러
태워주기도 해서 덕분에 겸사겸사 편하게
올 수 있었는데요.
저더러 언제 운전을 시작할거냐, 차가 있으면
삶이 너무 편하다고 하면서 거의 운전전도사가
되어 저에게 얘기를 하더라구요.
사실 저도 차가 있으면 일상이 너무나도
편하다는 걸 알고있지만, 마음과 다르게
몸이 따라주지 않는거 있죠?
집 앞 공터에서 오빠가 50m 정도면
운전을 해보라고 해서 차에 탔는데 페달을
훅 밟았다고 브레이크를 팍 잡으면서
오빠가 앞뒤로 휘청휘청 하더라구요.
갑자기 고개를 절레절레하면서 넌 진짜
운전하면 안되겠다! 이러는데 갑자기
자존심이 팍 상하더라구요.
아니, 나도 운전면허가 있다고! 라고
말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지금은
운전을 하나도 할 줄 모르니까 할말이
없었어요.
왠지 집에 와서도 마음이 속상해서
그동안 미뤘던 운전을 배워볼까라는 마음이
들었답니다.
온라인으로 알아보니 장롱면허운전연수가
보여서 좀 자세하게 살펴봤어요.
처음에는 강사님이 집 앞으로 방문해
주시는 시스템이라고 해서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아도 되겠다 싶었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체계적이라고 의외라고
느꼈답니다.
왜냐하면 제가 들었던 운전연수 후기들은
대부분 타자마자 차를 운전해보라고 덥썩
시동을 걸도록 시켜서 안그래도 어려웠던
운전과 더 멀어졌다는 분들의 얘기들을
많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여기는 학원에서 배우는 과정들을
10시간으로 확 줄인 느낌이 들어서 정말
알짜배기를 배우는 것 같았고, 오히려
커리큘럼은 더 꼼꼼한 편이었어요.
주차까지 배우는 시간이 있는걸 보고
엄청 놀라기도 했답니다.
게다가 장롱면허운전연수 후기들도
굉장히 합리적인 금액이라서 마음에
들었어요.
사실 필요한 건 알지만 터무니없이 비싸면
고민하게 되잖아요.
그런데 여기는 강습을 받을 때 연수용
차량이 필요하다면 32~34만원이고
자차가 있으면 29만원이더라구요.
만약 자차가 있는 분들은 저렴하게
진행해보셔도 되고, 차가 없다고 하더라도
연수용 차량은 관리가 잘 되어있고
보험가입으로 사고에 대한 대비가 깔끔하기
때문에 그리 걱정할 필요가 없답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 1일차에서 강사님과
인사를 나눈 후 운전석에 탑승했어요.
평소보다 차가 왜이렇게 커보이는지
괜히 긴장되고 무섭기도 해서 아주 잠깐
일을 괜히 벌려서 운전 배우겠다고 설쳤는가
싶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너무 긴장한 걸 강사님이
아셨는지 간단하게 스몰토킹으로
분위기를 풀어주시고 천천히 기능부터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봤답니다.
왼쪽에는 방향지시등, 오른쪽은 와이퍼,
그리고 워셔액도 시원하게 뿌려보면서
다양한 기능들을 다뤄봤어요.
강사님이 한 번 알려주시면 기억도 잘해서
더 가르쳐주고 싶은 수강생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칭찬받으니 괜히 기분이 좋기도 하고,
좀 더 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강사님이 천천히 주행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코칭해주셨는데
시동을 걸어서 기어를 D로 놓자마자
악셀을 밟지 않았는데도 차가 나가기
시작하더라구요.
처음에는 직진을 쭉 해보면서 악셀과
브레이크의 페달 운용에 대해서 연습을
해보고 이제는 밖으로 나가서 골목길부터
동네를 쭉 돌아보기로 했어요.
저희집은 역까지 1km 정도 떨어져
있는데 그 반경안에서 한적한 도로를
주행했는데 운전의 감을 살리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2일차에서는 시내도로 주행을 해보는
시간이에요.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으면서 장시간
운전을 하는 게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50분 운전을
하고 10분 쉬는 시간을 가지면서
체력적인 부담을 덜어낼 수 있었답니다.
이제는 저희집 근처의 역을 지나서
15km 정도 떨어진 목적지까지 찍고
돌아오는 시간을 가져보기로 했어요.
운전을 했던 몇 안되는 순간들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주행을 해봤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직진을 해야하는데 잘못해서
좌회전 차선을 타다가 오랫동안
방향지시등만 켜고 기다리기도 했어요.
하지만 강사님은 옆 차선에서 차들이 오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여유있게
기다렸다가 차선변경을 하도록
코칭을 해주셨어요.
운전초보다보니까 항상 조급하고 마음이
불안하기만했는데, 강사님이 옆에서
케어를 해주시니까 안심이 되더라구요.
차선 변경을 못하면 그대로 갔다가
다시 안내되는 경로로 오면 되고,
덕분에 유턴실력은 수준급으로 성장할 수
있었답니다.
오히려 잘된 거 맞죠?ㅎㅎ
주행을 하면서 강사님이 교통법이나
표지판을 읽는 방법도 상세하게 알려주셔서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마지막 3일차에서는 장롱면허운전연수의
하이라이트인 주차에요.
생각외로 주행보다 주차에 대해서 더
칭찬하는 후기들이 많았는데요.
직접 강습을 받아보니까 그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바로 강사님이 후진,전면, 평행주차까지
3가지를 제대로 알려주신답니다.
어쩌면 가장 어려울 지 모르는 주차를
가장 쉽게 가르쳐주는 게 진정한
베테랑 강사가 아닐까 싶었어요.
핸들의 각도, 페달의 컨트롤, 사이드와
룸미러까지 살펴보는 과정이 몸에 익을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알려주시더라구요.
이번에 아주 깔끔한 중고차가 있어서
하나 구입해서 회사도 편하게 다니고
깜짝 놀래켜주기 위해서 주말에 운전해서
본가에 가기도 했답니다.
다들 놀라서 마음이 왠지 뿌듯하더라구요!
성취감도 느낄 수 있는 장롱면허운전연수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