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초보 운전연수 #대교동 #대평동 #남항동 #영선동 #신선동 #봉래동 #청학동 #동삼동
- Peggy J. Marshall
- 작성일2024.11.05
- 조회수5
#대교동 #대평동 #남항동 #영선동 #신선동 #봉래동 #청학동 #동삼동
차를 하나 구매하면 생각보다 목돈이 들어
운전을 하고싶어도 망설여지고는 했어요.
취업을 늦게 해서 그런지 친구들이 다
차를 한대씩 가지고 있을 때 저는 뚜벅이
생활을 했었는데요,
이번에 엄마가 신차로 바꾸시면서 기존에
타시던 차량을 저에게 주고 싶다고 하시더라구요.
다른 친구들은 다 차가 있는데 저만 없다는
얘기를 듣고 마음이 조금 쓰이셨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속으로 횡재를 외치면서 아빠에게
운전연수를 배워오겠다고 약속했어요.
예전에는 운전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계기가 없다보니까 막상
계획을 세우는 게 주저하게 되었는데요.
나에게 차가 생긴다는 생각을 하니까
계획도 순조롭게 착착되더라구요.
우선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바로
운전연수를 받는것인데요.
저에게 주어진 시간은 열흘정도였고,
최대한 빠르게 연수를 배울 수 있는
곳을 알아보기로 했어요.
그 중에서도 장롱면허운전연수는
3일만에 연수를 마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했는데요.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운전을 배웠는지
궁금해서 후기를 꼼꼼하게 읽어봤어요.
급하게 운전을 배워야했는데
3일 완성으로 끝나는 커리큘럼으로
알차게 잘 배웠다는 후기도 있었구요.
방문연수로 강사님이 직접 찾아오시는
시스템이다보니까 운전을 배우기에
시간이 빠듯한 주부 분들도 편하게
연수를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데에는 역시
이유가 다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자세히 알아보기로 했어요.
저는 아직 차량을 양도받기 전이라서
운전 연수때 쓸 차가 없는 상태였어요.
상담원께 말씀드리니 업체에서 연수용
차량으로 사용하는 차가 별도로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관리도 잘 되어있고, 운전학원처럼
조수석에 보조브레이크가 모두 설치되어
있는 상태라고 하셨답니다.
사실 초보운전자이신 분들은 이런 장치가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놓이잖아요.
초보운전이라면 걱정되는 부분은
안전장치나 보험가입 등 모두 대책이
마련되어 있었기에 안심이 됐답니다.
게다가 강사님과 저와 1대1로 진행되기
때문에 저의 학습능력에 따라서 더욱
유연하게 수업이 가능하다는 점이 좋았어요.
때문에 10시간의 운전연수 시간을 더욱
알차게 사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모레부터 바로 수업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저는 넉넉하게 돌아오는 월요일부터 3일간
수업을 듣기로 했답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 비용은 업체용 차량은
32~34만원이며, 자차는 차종 상관없이
29만원이에요.
아직 운전실력이 거의 백지상태이기 때문에
자차보다는 연습용 차량으로 강사님과
얼른 수업을 받고 싶어서 바로 예약을
했답니다.
수업을 시작하는 1일차에는 차량의
기초와 운전 시 주의해야 할 점들,
이론적인 부분까지 배우게 됩니다.
오랜만에 운전석에 앉았더니 어색하기도
하더라구요.
강사님의 차량의 기능에 대해 하나둘씩
설명을 해주셨고 나중에는 장치 이름을
말씀해주시면 제가 척척 작동을 하는
것으로 배운것들을 체크했어요.
그리고나서 페달의 위치를 체크하고
시동을 걸어서 천천히 밟아보기로
했어요.
처음에는 50m정도를 쭉 직진해보고
큰 공터의 주차장에서 좌회전, 우회전도
해봤어요.
제가 엇! 하면서 당황해하더라도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은 아주 여유롭게
연수를 해주시더라구요.
괜히 작은 것에 당황하던 제가 민망하기도
했는데 운전을 하다보니 그렇게 긴장할
필요는 없는 것 같더라구요.
강사님이 알려주신대로 허리를 꼿꼿하게
핀 상태에서 더욱 먼 거리를 주행하기
위해서 동네도로로 나가봤습니다.
고속주행은 하지 못하더라도 동네의
편의점이나 근처 학교 등 여기저기
다녔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뿌듯했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 2일차에서는 시내
도로를 달려보기로 했는데요.
이렇게 기초를 탄탄하게 하고 도로주행을
하니까 조금은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더라구요.
특히 제가 다니던 직장을 목적지로 해서
도로주행을 해보기로 했어요.
굳이 직장이 아니더라도 평소에 가고싶었던
곳이나, 배우고 싶었던 코스를 정해서
가보시는 것도 좋아요.
코스를 외울 부담없이 가고싶은 곳으로
가니까 왠지 드라이브하는 느낌도 들고
날씨도 좋아서 설레더라구요.
강사님은 제가 운전을 할 때 핸들이
불안하거나, 혹은 차선이 한쪽으로
쏠리는 부분도 제때 체크를 해주셨어요.
마치 운전을 하는 저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집중해서 연수를 해주시더라구요.
강사님이 이렇게 열정적으로 해주시는데
제가 더 노력해서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알려주신 부분을 빠르게 습득해
주행을 했답니다.
비슷한 교차로들이 계속해서 나오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반복훈련이 되었는데요.
50분 운전하고 10분 쉬는시간을 가지며
체력 부담없이 운전을 배웠습니다.
마지막 3일차에서는 장롱면허운전연수를
하면서 다들 엄치적을 했던 주차연습을
하기로 했습니다.
주차까지 이렇게 꼼꼼하게 알려주시는
곳이 있을까 싶어요.
전면주차, 후진주차, 평행주차까지 다양하게
알려주셨는데요.
마지막으로 근처 건물로 들어가서 주차를
해보기로 했어요.
3층 주차장으로 가는데 나선형으로 꼬불꼬불한
길을 들어가는 것도 쉽지 않더라구요.
바닥에 있는 화살표 안내방향을 따라서
적절한 곳에서 주차를 시도했는데
생각보다 쉽게 성공했답니다.
강사님과 3일차를 마지막으로 인사를
나눠야한다는게 조금 시원섭섭하기는
했지만 앞으로 멋지게 운전하는 모습으로
보답해드리려고 해요.
그렇게 일주일후에 차량을 양도받고
요즘에는 퇴근하고 나면 근처의 카페맛집을
돌아다니는게 취미에요.
실컷 힐링하는 시간을 즐기고 집에 와도
늦은시간이 아니라서 하루하루가 너무
즐겁답니다.
여러분들도 운전은 꼭 베테랑 강사님이
계신 장롱면허운전연수로 시작해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