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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운전연수 비용 자차도로연수 내돈내산 동구학원 리뷰

    • William A. Marks
    • 작성일2024.10.03
    • 조회수34
    갓 스무살이 되자마자 땄던 운전면허 기대감을 안고 땄지만 자차가 없는 상태라 운전할 일이 별로 없었고 면허증은 자연스레 장롱에 고이 모셔놓은 신세가 되었는데요. 최근 들어 새로운 직장에 취업하게 되면서 운전을 해야 할 일들이 생기게 되더라고요. 더는 미루면 이번 연도에도 안되겠다는 생각에 장롱면허운전연수 재도전 해보기로 결심했어요. 제가 직장인이다 보니 시간상으로 저와 맞는 업체를 찾는 것도 중요했는데요. 마침 최근에 운전을 다시 시작한 친구가 괜찮은 곳이라며 추천을 해주더라고요. 친구의 추천으로 알아본 장롱면허운전연수 학원은 금액대가 합리적이면서도 일대일 출장 방문이 가능한 곳이었어요. 출장이 가능한 곳이다 보니 시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배울 수 있어 저 역시 마음에 들었는데요. 솔직히 퇴근 후, 지친 몸을 이끌고 움직이고 싶은 직장인들이 세상 몇이나 있겠나요? 시간 제약 없이 출장 방문이라는 점이 저에게는 굉장히 메리트 있는 장점이었어요. 주변 지인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직접 방문 같은 경우는 비용적인 부분에서 부담스러움이 크다고 했는데 일대일 출장 가능이라고 해서 또 터무니없이 비싼 금액대도 아니고 합리적인 부분도 좋았습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을 때 학원에서 직접 차를 가져올 수도 있고 또 자차가 있으면 자차로도 가능하다고 하셨는데요. 자차로 진행 받아 보는 게 더 저렴하다고 하시길래 현재 휴가를 받아 쉬고 있는 오빠의 차를 제가 며칠 사용하기로 합의를 보았어요. 오빠 차종은 제가 몰아본 적은 없지만 SUV라 겉으로만 보기에도 탑승 시 시야가 많이 높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처음 면허를 따고 두세번 몰아 본 차가 죄다 승용차였기 때문에 적응이 더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죠. 주차 같은 경우에도 더 어렵겠구나란 생각이 또 자연스레 이어지더라고요. 위와 같은 사항들을 말씀드리니 강사분께서 참고하시겠다고 답하시곤 일단 기초부터 밟아간다는 느낌으로 시작해보자고 하시더라고요. 액셀이랑 브레이크는 구분할 줄 아시냐고 물어보시길래 그 정도는 안다고 말씀드렸더니 하나하나 물어보시면서 체크해 나가시며 기초는 어느 정도 잡혀있는 것 같다며 바로 한번 시승해보는 게 어떠냐 물어보시길래 평소에도 겁이 없는 타입이라 바로 알겠다고 말씀드리고 차에 올라탔어요. 올라타고 보니 확실히 승용차보다 SUV가 탑승감이 높긴 하더라고요. 생각보다 더 높은 시야에 당황해하니 그런 저를 강사분께서 진정시켜주시면서 차분하게 SUV는 승용차와 다르게 시야를 어떤 식으로 보아야 편하다는 말씀을 시작으로 출발부터 제동, 기어변속 하는 방법 등등 하나하나 세심하게 알려주셨어요. 차를 직접 몰아보니 감은 금방 잡히는 것 같았어요. 강사분께서도 운전에 소질 있다며 장롱면허운전연수 가르칠 때 저처럼 빠르게 배우는 고객은 몇 없는데 대단하다며 칭찬해주시더라고요. 다만 깜빡이 켜는 거나 속도를 올려서 달린다거나 하는 건 첫날이라 그런지 솔직히 무서웠어요. 강사분께서 옆에서 계속 코치해주시지 않으셨다면 깜빡이도 못 켜보고 계속 직진만 했을 것 같더라고요. 1일 차는 이렇게 지나가고 2일 차가 되는 날 본격적으로 속도도 조금 더 내보고 차와 차의 거리를 어느 정도 유지해야 하는지 또 차선이 많고 복잡할 때에는 어떻게 차선을 타야 하는지 등등 차분하게 옆에서 지켜봐 주시면서 알려주신 덕에 1일 차보다 운전 실력이 확연히 다른 게 느껴졌어요. 강사분께서 운전 도중 소소한 팁도 알려주셔서 더욱 편하게 운전대를 잡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3일 차가 되는 날, 어려운 길들을 골라 운전하기로 했어요. 특히나 골목길들 위주로 수업을 받았는데요. 차도랑 골목이랑 확실히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골목에는 예상치 못한 것들이 너무 많았어요. 사람이 툭 튀어나올때도 있고 또 전봇대나 가로등 혹은 자전거나 오토바이 등의 방해물도 많아서 휑 뚫려있는 차도보다 난이도가 높더라고요. 강사분께서도 제가 좀 어려워하는걸 느끼셨는지 시범을 보여주시겠다며 자리를 바꿔 직접 보여주시기도 하시면서 적극적으로 교육해주셨어요. 그다음 날인 4일 차, 주차하는 방법을 배우기로 했어요. 저는 전면 주차가 더 어려울 줄 알았는데 반대로 후면 주차가 더 수월했고 반대로 전면 주차에서 조금 헤매게 되더라고요. 특히나 골목 같은 빡센 곳 주차는 너무 어려웠어요. 그럴 때마다 옆에서 강사분께서 핸들을 어느 정도 꺾고 바퀴 방향은 어느 정도 틀어서 천천히 들어가야 한다며 직접 자리도 바꿔가며 주차하는걸 보여주시기도 하시고 정 안될 때는 내려서 뒤에서 봐주시면서까지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시더라고요. 정말 스파르타식으로 빡세게 받았습니다. 저한테 또 해주신 조언이 하나 있는데 후방카메라를 너무 믿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거기에만 의존하면 주차 실력이 크게 늘지 못할 거라고 여러 번 강조하시면서 말씀해주셨어요. 5일 차는 다소 아쉬운 마음으로 강사분을 만났는데요. 마지막 날인 만큼 자유롭게 도로와 골목길을 오가며 강사분의 서포트를 받아 가며 운전했어요. 그동안 어려웠던 포인트들을 위주로 한 번 더 강사분께 피드백을 받았는데요. 다시 운전대를 잡을 수 있을까란 하는 생각을 했던 장롱면허운전연수 처음 등록했던 날과는 다르게 마지막 날이 되니 이쯤이면 강사분 말씀대로 꽤 소질이 있는 걸지도 모르겠다는 살짝은 거만한 생각을 해버렸네요. 교육 후에 한 달이 지난 지금은 가끔 오빠 SUV 차 빌려서 친구들이랑 놀러도 가고 회사 미팅 있는 날은 회사 승용차로 거뜬하게 운전도 잘하고 다니는데요. 저 운전하는 모습 보면 회사 직원들이 하나같이 다들 놀래요. 운전을 할 줄 안다는 게 이만큼이나 삶의 질을 높여 주는 줄 알았다면 진작 장롱면허운전연수 도전했을 텐데, 더 늦지 않게 알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저에게 있어 이번 연도 들어서 가장 뿌듯한 일이었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