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운전연수 비용 단기간에 초보 탈출한 후기
- Rita J. Johnson
- 작성일2024.10.26
- 조회수12
장롱면허운전연수 10시간 도로연수 후기
안녕하세요!
꽤 오랜만에 글을 남기게 된 것 같아요.
사실 제가 요즘 번아웃이 왔었어요.
회사 일이 바쁘기도 했고 항상 하던
일들을 반복하다 보니까 그게
저한테는 너무 스트레스가 되었나봐요.
그래도 잘 해내야된다는 강박이 있어서
바쁘게 하루 하루를 보내다 보니까
내가 이렇게 사는 게 의미가 있는 건가.
다 놓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게 번아웃인건지, 우울증이 온 건지
약간 헷갈리기도 했어요.
그래서 인생이 좀 더 변화를 주고 싶어
운전을 배워보게 되었습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를 통해
전문 강사님께 배워
빠르게 운전을 배울 수 있었고
바로 차를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그냥 단순하게 결정을 했었는데
이게 정말 신의 한수였어요.
제가 최근에 다시 활기를 되찾았거든요.
이전에는 돈을 모아야된다는
생각이 강해서 운전을 할 생각을
하지도 않고 있었는데
이번에 차를 사고 운전을 해 보면서
운전이 주는 자유가 생각보다 크고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선 가장 큰 장점!
출퇴근이 너무 간편해졌습니다.
이전에는 출퇴근 시간도 엄청 오래 걸리고
버스를 두 번이나 갈아타야 했어요.
버스를 갈아타게 되면 다음 버스가
오는 시간이 랜덤이기 때문에
훨씬 더 일찍 나와서
기다려야 하잖아요 ㅠㅠ
이런 쓸 데 없는 시간이
저한테는 엄청 스트레스였어요.
그런데 그럴 필요 없이 차로
쓩 출근하면 되게 되었습니다.
진짜 너무 좋은 거 있죠!!
그리고 퇴근 후에
제 시간이 생겼어요.
그 전에는 야근을 하고 나서
대중교통을 타고 집에 오면
빨라도 8시, 9시인 경우가 많았어요.
그리고 나서 씻고 집안일 등을 하다 보면
바로 자야 할 시간이었죠.
사실 친구를 만나는 건 꿈도
꾸지 못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최근에는 친구들과의
약속도 잡기 시작했고
영어 학원에 등록해서
영어 공부도 시작했습니다.
차가 생기니까 여기 저기
들를 수가 있게 되어서
할 수 있는 일들이 더 많아졌어요!!
인생이 너무 단편적이고
집, 회사밖에 다니는 곳이 없다
싶으시면 운전 시작해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그리고 운전 실력 때문에 차를
사는 게 고민이시면 장롱면허운전연수를
완전 강추드려요!
이게 진짜 직빵이거든요.
운전연수 가격이 32만원 정도였는데
저는 이 가격을 뽕 뽑은 것 같아요.
연수가 총 10시간 가량 진행이 되는데
이 시간 동안 강사님한테
물어보고 싶은것들도 다 물어볼 수 있고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받으며
운전을 배울 수 있어요.
저희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은
저처럼 수다 떠는 걸 좋아하시는 분이라
성격도 너무 잘 맞아서
재미있게 연수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강사님은 운전연수를 하신지
10년 정도가 되었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그런지 척하면 척이신 분이셨어요.
제가 좀 어려워하는 구간이 있으면
바로 다시 구간으로 돌아가서
한 번 더 연습해보자고 말씀해주시고
제가 모르는 표지판이 있으면
바로 바로 설명해주시는 분이셨습니다.
그래서 더 알차게 배울 수 있었어요.
운전연수 1일차에는 우선 저희
강사님을 만나서 인사부터 하고
운전석에 앉아서 교육을 받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시동 켜는 법부터 배웠습니다 ㅋㅋ
너무 충격적인게 시동 켜는 것조차
기억이 나질 않더라고요..
저는 그냥 차키를 넣고 돌리면 되는 건 줄
알았는데 살짝 넣고 돌려야지
돌아가는 거더라고요 ㅠㅠ
아무리 면허를 딴 지 오래 되었다지만
이 정도로 까먹은 건 완전 충격이었어요.
그래도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다보면
몸이 기억하고 있는 것들이 있어서
조금씩 기억이 되살아나기는 합니다 ㅋㅋ
이렇게 기본 교육을 끝마치고 나면
도로로 나가요.
첫 날에는 저희 집 주변 도로를
싹 돌면서 기본 주행만을 연습했습니다.
직진주행부터 좌회전, 우회전,
유턴까지 계속 반복했어요.
나중에는 약간 지루해져서
다른 도로에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ㅋㅋ
그만큼 기초 과정을 탄탄히 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날부터는
시내에 나가서 좀 더 복잡한
도로를 주행할 수 있었는데요.
막상 어려운 곳에 가니까
너무 긴장이 되었습니다.
옆에 강사님이 계셔서
정말 다행이라고 느꼈어요.
강사님이 보조브레이크를 잡고
계셨기 때문에 언제든
브레이크를 해주실 수 있었거든요.
의외로 이 보조브레이크를 쓸 일은
별로 없기는 했는데
그냥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두 번째 날에는 네비게이션에
이곳 저곳 목적지를 찍고
돌아다니면서 연습했어요.
처음에는 강사님의 지시를
따르면서 했는데 나중에는 실력이 좀 느니까
강사님의 지시없이도
제가 알아서 네비게이션이 말하는 대로
따라 운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게 은근 재미있더라고요 ㅋㅋ
그리고 장롱면허운전연수 3일차에는
주차 연수를 하면서 운전연수를
끝마치게 되었는데요.
저는 주차를 좀 수월하게 배워서
시간이 남아 추가로 주행 연습을
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주행보다 주차가 어려울 줄
알았는데 의외로 빠르게 배울 수 있었어요.
강사님이 주차 잘한다고
칭찬도 해주셨습니다 ㅋ ㅋ
둘 중 하나 정도는 잘 하는 게
있어서 다행이었네요 ㅋㅋ
아무튼 장롱면허운전연수는
이렇게 끝이 났고요.
저는 지금 차를 구입해서
안전하게 잘 운전하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이 날을 위해 열심히
돈을 모아두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회초년생분들,, 열심히
돈 아끼셔서 차를 구입해보시는 것
완전 추천입니다.
차가 인생을 바꾸기도 해요 ㅋㅋ
아무튼 오늘은 갑작스럽게
운전도 배우고 차도 사 보게 된
후기를 남겨 보았습니다.
요즘 퇴근 후 저녁이 생기니까
인생이 좀 살만하네요!!
여러분도 스트레스 받으시면
운전 시작 고민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