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롱면허 운전연수 비용 자차로 방문운전연수 학원 후기
- Susan E. O'Brian
- 작성일2024.10.02
- 조회수34
운전을 처음 배우고 면허를
딸 때에는 정말 설렜던 기억이
나요.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면허를
땄었는데, 엄마가 타시던 차도 마침
물려주실 예정이라고 해서 열심히
운전을 더 배웠던 것 같아요.
그런데 면허를 따고 혼자서 운전을
나갔던 첫 날, 바로 주차 사고를
내고 말았는데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경미한 사고였지만, 그 뒤로
운전대를 거의 잡지 못했답니다.
아무래도 그 때 어린 나이에 엄마
차를 망가트렸다는 속상함과
죄송함, 그리고 더 큰 사고가 날
수 있을 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운전을 기피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자연스럽게
저는 장롱면허가 되었답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로 이직을 하게
되면서는 도저히 운전을 다시
하지 않을 수가 없더라고요.
사옥이 이전을 하게 됐는데,
아직 교통편이 활발하지 않은
지역이라서 자차 운전이 거의
필수더라고요. 결국 용기를 내어
장롱면허운전연수 받아보자고
결심을 하게 됐어요. 결정을
하고 여러 업체를 알아보면서
제가 가장 초점을 맞췄던 것은
커리큘럼의 상세함과 강사님들의
경력이었는데요. 어떤 식으로
수업이 진행되는지, 강사님들이
가르치시는 스타일은 어떤지
후기들에서 정보를 얻었죠.
그리고 그 중에서 가장 괜찮아
보이는 곳을 하나 골랐는데요.
친절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운전 연수 업체이고
합리적인 비용에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업체인 듯 하여서 마음이
바로 움직였던 것 같아요. 만약
비용이 비쌌더라면 조금은 금전적
부담이 되었을텐데, 여기는 꽤나
합리적 비용이더라고요~
평균 30만원 대로 수업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자차 이용 시
29만원에 이용가능하고, 연수용
차량 이용 시 승용차는 32만원,
SUV는 34만원이었어요.
저는 전에 잠깐 타던 어머니 차가
아직 제게 있었기 때문에, 자차로
연수를 받게 되었답니다. 가장 먼저
첫날 수업은 1:1로 아주 밀착해서
디테일하게 시작했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3일 과정 중에서 가장
첫 날이고, 가장 긴장을 많이 한
날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사님이
릴렉스 할 수 있게 도와주셨어요.
운전은 마음가짐이 편해야 잘 된다고
하시면서 기초부터 다지고 도로로
나가면 한결 편할거라고 하셨죠.
차량의 기본에 대해서 숙지하면서
과거에 배웠던 것들, 새로 기억하면
좋을 것들을 다시 확인했는데요~
기어 변속이나 출발과 제동,
평소 기능시험을 준비할 때
기억해야 할 것들은 물론이고
그 외에 실질적인 운전에 필요한
팁과 교정 사항 등을 모조리 싹
훑어주셨어요. 그 과정 덕분에
마음이 좀 편안해지고, 강사님과
더 거리를 좁힐 수 있었네요.
차폭과 차선 맞추기에 대해서
제가 걱정을 하니까 그 부분은
도로 주행을 간단하게 해 보면서
수정을 해 주시기겠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장롱면허운전연수를 하면서
정말 조금씩 제 문제점을 찾아
내시고, 그걸 어떻게 고치면 좋을지
상세한 솔루션을 제공해주시더라고요.
첫날부터 바로 제가 고쳐야 할 것
그래도 그 중에서 잘 키니는 것,
주행 시에 꼭 기억해야 할 것들을
상세하게 알려 주시니까 저도
금방금방 그 피드백들을 반영해서
실행에 옮기게 되더라고요~
너무 신기하면서 역시 여기로
연수받길 잘했어! 싶더라고요.
장롱면허운전연수 두번째 날은
고속 주행을 위주로 진행했어요.
이론이나 기능적인 측면들은
이미 첫날에 많이 다루었기에
2일차에는 주행이 주가 되었죠.
좌회전, 우회전, 유턴을 실컷
경험하고, 신호등 식별까지 정말
그 어느때보다 집중해서 다양하게
경험한 이틀차였던 것 같아요.
특히나 저는 간선도로에서 차선
변경을 했던 것이 인상깊은데요.
그냥 익숙한 도로나 한적한 곳만
주행을 했더라면 아쉬웠을텐데
제 실력이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어려운 코스, 복잡한 도로 모두
체험해 보니까 알차더라고요.
아마 저 혼자 이 도로들, 교차로,
신호등 없는 교차로를 만났으면
정말 당황을 했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장롱면허운전연수 통해
가능한 많은 상황에 노출이 되어
보면서 실력이 팍팍 올랐네요.
마지막 날에는 보다 복잡하게
구성된 시내 주행 코스를 달리며
마무리를 했는데요. 제가 느끼기에도
제 실력이 많이 향상됐더라고요.
핸들링도 좀 더 부드러워지고
브레이크나 액셀을 다루는
발길도 아주 부드러웠죠.
제가 생각했을 때는 강사님이
제 실수나 허둥거림에도 답답해
하지 않고 기다려 주셨던 점이
제가 실력을 빠르게 키울 수
있었던 포인트인 듯 해요.
아마 실수 하나에 위축되고
주눅들고 했었다면, 3일차 내내
이렇게 열심히 달려보지 못했을
것 같아요. 매번, 매 시간마다
세심하게 피드백 해주셨던
강사님 덕에 효과를 봤네요.
장롱면허운전연수 마지막에는
주차를 다시 배워보면서 전에
제가 냈던 경미한 사고가 왜
일어났는지 비로소 다시 생각
해볼 수 있었는데요. 주차는
엄연히 규칙이 있더라고요.
그걸 모르고 그저 감으로 했던
제 초보 시절을 생각하면,
정말 아찔한 것 같아요.
요즘은 주차를 할 때 아직은
긴장되기는 하지만, 강사님의
가르침을 늘 떠올리면서 조심히
천천히 주차해 보고 있어요.
내가 원하는 공간에 내 차가
이쁘게 들어갈 때의 그 쾌감,
지금 생각해도 너무 좋아요.
그때와 지금을 비교해보면
정말 실력이 말도 못할 정도로
많이 늘은 것 같아요. 이번에
장롱면허운전연수 받은 저를
보고 친구들도 다 놀라면서
어디냐고 소개해 달라고 다들
말하더라고요. 친구들에게도
제가 자신있게 소개했을 정도로
강추하는 곳이니, 다른 분들도
한번 고려해 보시면 좋을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