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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운전연수 비용 단기간에 초보 탈출한 후기

    • Sarah J. Brink
    • 작성일2024.10.21
    • 조회수18
    장롱면허운전연수 인생 연수 받았어요 안녕하세요~!! 제가 최근에 운전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이게 제 인생의 전환점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큰 변화가 생긴 것 같아서 여러분한테도 제 경험을 공유해 보려고요! 지금까지는 전 운전에 별로 관심이 없었던 사람이었어요. 아주 없었다기보다는 운전을 하면 돈도 많이 들고 신경써야할 게 많다고 생각해서 일부러 관심을 가지지 않으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살다 보니 주위에 점점 운전을 시작하는 친구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얼마 전 오랜만에 대학교 친구들과 다같이 모이게 되었던 일이 있었어요. 그 때 충격을 받았던 게 거기에 모인 사람들 중에 저만 차가 없는 거예요. 제가 원래 남들과 비교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는데 그날은 괜히 저 혼자 뒤쳐진 기분이 들어서 너무 우울하더라고요. 그 때 운전에 대해서 다시 고민을 해보게 되었고 결국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아보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운전이라도 먼저 배워보자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던 거죠. 그렇게 시작하게 된 운전연수였는데 운전을 하면서 스트레스가 풀리고 너무 재미있다보니까 운전을 좋아하게 되어서 연수가 끝나고 차까지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주말마다 차를 끌고 여기 저기 돌아다니느 재미에 푹 빠졌어요!! 전 원래 제가 엄청난 집순이인 줄 알고 있었는데 그게 전혀 아니었더라고요. 알고보니 버스나 지하철을 타는 게 너무 귀찮아서 밖에 나가지 않고 있었던 건가 봐요 ㅎㅎ 주말엔 항상 힘들다는 핑계로 집에만 콕 박혀 있느라 취미도 그냥 잠 자기, 스마트폰 하기 정도였는데 이제는 제대로 주말을 즐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처럼 그냥 집, 회사만 왔다갔다 하면서 의미 없는 하루하루들을 보내고 있는 분들이라면 운전을 시작해보는 걸 완전 추천드려요. 전 운전을 시작하게 되고 나서 아침에 여유가 생겨 아침 수영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이게 또 그렇게 기분이 좋습니다. 아무튼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은 이후로 삶에 활기가 많이 생긴 것 같아요. 이렇게 좋은 영향을 준 것에 비해 연수 가격 자체는 그리 비싸지 않았는데요. 전 차가 없는 상태로 연수를 받아 차를 대여했는데 그것까지 포함해서 가격은 32만원이었어요. 요즘 물가가 미쳐가지고 32만원 정도면 완전 가성비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가격에 비해서 연수의 질이 엄청 좋아요. 저를 연수시켜 주신 강사님 같은 경우는 올해로 경력이 15년차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한 가지 일을 15년이나 하는 게 아직 상상도 되지 않은데 아직까지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시는 걸 보고 굉장히 존경스러움을 느꼈습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는 10시간정도 진행을 했는데요. 저는 3일 주중반을 선택해서 연수를 받게 되었어요. 운전연수 같은 경우는 보통 방문 연수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강사님과 어디서 만날지를 제가 선택할 수 있어요. 저는 주중에 회사 일이 끝나자마자 앞에서 강사님을 만나서 연수를 받았어요! 회사 앞에서 강사님을 만나니까 시간도 엄청 아낄 수 있어서 효율적인 걸 좋아하는 저한테는 아주 딱이었습니다. 강사님을 만나기 전에는 어떤 분이 나오실까에 대한 기대와 걱정이 섞여 있었는데요. 첫 인상이 너무 무섭지는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그래도 말이 좀 없으시고 딱딱한 분이시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연수를 받다보니까 그게 다 낯을 가리셔서 그런 거더라고요 ㅎㅎ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다 보니 강사님과 은근 친해져서 더 재미있었던 것 같네요. 운전연수 첫번째 날은 이렇게 강사님을 만나서 연수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어떤 단계로 연수를 진행할지 3일 과정이 어떻게 흘러갈지를 먼저 설명해 주셨어요. 그리고 도로에 나가기 전 차량에 대한 기능들도 소개를 해주셨습니다. 잘 기억이 나지 않는 버튼들도 많이 있었는데 설명을 들으면서 다시 숙지를 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도로에 나갔습니다. 도로에서는 긴장이 되는 순간이 아주 많이 있었어요. 오랜만에 운전대를 잡는 거니까 당연한 거긴 하죠. 그래도 다행인 건 강사님이 앉아계시는 좌석에 보조브레이크가 있었다는 거예요. 그걸로 언제는 안전하게 조치를 취해줄 수 있다는 사실이 저를 안심하게 해 주더라고요. 실제로 제가 차선 변경을 하다가 뒤에 있는 차와의 거리를 잘못 생각해서 위험할 뻔한 상황이 있었는데 강사님이 딱 보조브레이크를 밟아주시고 조치를 취해주셔서 큰 일이 발생하지 않았어요. 이 때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딱 들었죠 ㅎㅎ 2일차에는 연수가 더 재미있었어요. 약간 스펙타클했다고나 할까요. 복잡한 도로에 나가니까 차들도 많고 차선 변경이 훨씬 어렵기는 했는데 그 어려운 걸 하나씩 이겨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저한테 가장 재미있었던 날은 3일차였던 것 같아요. 주차도 약간 게임처럼 후진주차, 평행주차, 전진주차 등 여러 주차 방식들을 깨나가면서 실력이 늘었거든요. 제가 원래 후진주차를 진짜 엄청 못했었어요. 면허 시험을 봤을 때에도 주차는 그냥 감점을 먹고 들어갈 정도였거든요 ㅋㅋ 그 때는 그냥 합격 점수만 맞추면 된다는 생각으로 주차를 제대로 배우지 않았었는데 현실에서는 그럴 수가 없잖아요. 이번에 전문 강사님 덕분에 제대로 배울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인 것 같아요. 게임도 어려우면 하나씩 깨 가는 재미가 있는 것처럼 운전도 비슷한 것 같아요! 하나 하나 배워가는 재미가 있는 의미 있는 연수였어요. 여러분들도 장롱면허운전연수를 통해 이 재미를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질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