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자차운전연수 도로연수 비용 10시간 수업 후기
- Geraldine J. Million
- 작성일2024.10.20
- 조회수15
장롱면허운전연수 방문연수 초보탈출
안녕하세요~
지난 달에 이사하고 차 사고
운전까지 배우느라 시간이 진짜
하나도 없었어요.
제가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게 되면
꼭 후기를 남겨드린다고 했었는데
이제서야 후기를 남겨보게 됩니다.
제가 그 때는 완전 0에 가까운 제 실력도
운전 연수를 통해 구제를 받을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면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요.
제가 해 보니까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요 ㅋㅋ
저도 할 수 있었으니 다른 분들도
무조건 가능 하실 거라고요!!
생각보다 커리큘럼이 탄탄하게 잘 되어있고
강사님이 경력이 오래되신 분들이어서
운전 처음 시작할 때 벌벌 떨던 저도
하루만에 운전에 적응을 시켜주셨어요.
그리고 그렇게 10시간동안 연수를
받았는데 거의 1시간 꼴로
실력이 실시간으로 늘었던 것 같아요.
운전은 몸으로 하는 거다 보니까
몸이 그만큼 적응을 빨리 해서
생각보다 실력이 금방 금방 늘어요.
솔직히 예전에 면허 학원에서
운전을 배웠을 때는 매번 강사님도 달라지고
성격도 좀 딱딱하신 분들이라
제대로 배우는 느낌을 받지 못했었어요.
그냥 면허 시험을 보니 전 부랴 부랴 배우고
얼레 얼레 시험 쳐서 면허를 딴 느낌?
그래서 면허는 있어서 운전을 할 자신이
1도 없었는데 이번에 진짜로 운전을
할 수 있는 법을 배운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에 시골 쪽으로 이사를 하면서
운전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남편이 회사에서 다른 지점으로 발령을
받게 되면서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지 않은 곳이라
차가 없으면 살기 힘들 거라는 말을 들었거든요.
남들 같으면 서울에서 시골로 이사를 가게 되니
엄청 속상했겠지만 이미 서울에서의
바쁘고 빡빡한 삶에 지쳐 있던 저는
이게 웬 떡인가 싶었어요 ㅋㅋ
겪어 보지 않아서 제가 시골 삶의
힘듦을 잘 몰라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삶에 변화가 생긴다는 것 자체가
저한테는 긍정적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 핑계로 남편한테 바로
저도 차를 사겠다고 말을 했고
빠르게 장롱면허운전연수도 받았습니다.
솔직히 제 의지로 시골에 이사를
가는 것도 아닌데 이 정도는 하게 해줘야죠!!
제 마음이 이미 들떠 있어서 그런지
연수 자체도 즐거운 마음으로 받았어요.
이사를 마친 후로 연수 일정을
예약해서 새롭게 이사를 간 곳에서
연수를 받게 되었는데요.
근데 한 가지 복병이 있었어요.
방문 연수를 받아야 하는데
시골이다 보니 저희 집까지 방문 연수가
가능한 곳을 찾기가 어려운 거예요 ㅋㅋ
방문 연수가 가능한 업체를 찾아서
전화 문의를 하면 저희 집까지는
어려우니 중간 지점에서 만나는 게
어떻냐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끈기 있던 저는 방문 연수가
가능한 곳으로 계속 찾아보았고
결국 한 곳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역시 하면 안 될 건 없죠.
방문 연수가 진짜 편하니까 무조건
집 앞까지 와주신다고 하는 곳으로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자차 연수를 받았는데
아직 운전도 못하는데 차를
어떻게 끌고 나갑니까!!
당연히 강사님이 와주시는 곳에서
연수를 받아야죠.
연수를 받기 전 부랴 부랴 중고차 시장을
돌아다니면서 마음에 드는 차를 찾아서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비싼 차량은 아니지만 잘 굴러가고
귀염뽀짝해서 대만족이에요.
강사님한테도 차량 가격을 말씀드렸더니
이 정도 상태에 이 가격이면
잘 산 것 같다고 해주셔서 뿌듯!!
이렇게 먼저 차를 구입한 덕분에
자차 연수를 받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자차 장롱면허운전연수
가격은 29만원이었습니다.
가격은 완전 저렴하죠?
이 정도면 완전 뽕 뽑아먹은 것 같아요.
강사님께 궁금한 것들은
다 여쭤보면서 많은 것을 배웠거든요.
운전 연수는 말씀드린대로
저희 집 앞에서 시작했고
우선 차량을 어떻게 조작하는지
먼저 배운 후에 도로에 나가기로 했어요.
제 차이기는 하지만 구입한지 얼마 되지
않아 어떤 기능들이 있는지는 알지 몰라
강사님께 한참 배웠습니다 ㅋㅋ
제가 차종은 저렴한 걸로 구입한
대신에 풀옵션인 차로 골랐는데요.
숨은 기능들이 꽤 많이 있더라고요.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이 아니었다면
몰라서 사용하지 못했을
기능들도 있어서 배우길 잘했어요.
그렇게 기능들을 배운 후에
실전 도로로 나갔습니다.
어차피 운전을 하게 되면 집 근처
동네 위주로 다닐 거라
연수 난이도는 어렵지 않았어요.
워낙 시골이라 차가 별로 다니지도 않고
복잡하지 않았거든요.
다만 길은 좀 험했습니다 ㅋㅋ
울퉁불퉁 꼬불꼬불한 길이 많아서
강사님께서 조심해야겠다면서
주의를 많이 주셨어요.
저는 실제로 제가 돌아다닐 곳들을
위주로 연습을 했는데요.
저는 보통 아이 유치원, 마트, 근처 식당들을
위주로 다닐 예정이었기 때문에
미리 원하는 장롱면허운전연수 코스를 쫙 정해서
강사님께 전달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코스로 순서를 잘 짜서
연수를 시켜주셨어요.
시골이라 가장 가까운 마트가
30분 걸리는 슬픈 현실 ㅋㅋㅋ
강사님이 여기에서 살아가려면
진짜 차는 필수일 것 같다며
운전 배우길 진짜 잘했대요 ㅋㅋ
솔직히 저도 이 동네는 처음이다 보니까
이 정도로 시골일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운전을 하면서 그렇게 느꼈어요.
그래도 30분 정도 나가면 번화한
시내가 있고 있을 건 다 있는 곳이라
운전만 할 줄 알면
너무 답답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오히려 요즘은 운전을 시작한 덕분에
기분도 좋고 자유로워진 느낌입니다.
이렇게 도로 주행 연습을 마쳤고
3일차에는 주차를 연습했어요.
주차는 저희 집 근처 주차장에서
연습을 했는데 후진주차, 평행주차를
위주로 알려주셨습니다.
이게 공식이 있더라고요.
아마 예전에 면허시험을 봤을 때
배우긴 했던 것 같은데 가물가물 ㅋㅋ
그냥 다시 처음 배우는 느낌으로 배웠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 후기는 여기서 끝입니다.
도움이 좀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