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운전연수 비용 및 내돈내산 운린이의 장롱탈출 솔직리뷰
- Jeanne D. Hughes
- 작성일2024.10.19
- 조회수13
장롱면허운전연수 추진력있게 3일만에 초보
탈출
최근에 나이차있는 여동생이
운전면허증을 따고나서 바로 중고차를
하나 구입해서 여기저기 여행도
다니고 이동도 편하게 하더라구요.
동생은 저와 다르게 추진력이 좋아서
면허를 따자마자 바로 운전을 시작해서
한달만에 많이 늘었더라구요.
저도 동생이랑 비슷한 나이에 면허를
땄는데 벌써 장롱면허가 된지 10년이
다되어가더라구요.
만약 동생처럼 운전을 바로 했었다면
지금쯤 베스트 드라이버가 되었을텐데
많이 아쉬웠답니다.
지금이라도 운전을 배워볼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중요한건 겁이 너무
많아졌다는 것이었어요.
운전을 다시 하고싶은 마음을 굴뚝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을 하던 찰나에
여동생이 장롱면허운전연수라는게
있다고 추천을 하더라구요.
제가 지나가는말로 나도 운전 해보고싶다~
라고 얘기했던 걸 여동생이 찰떡같이
알아듣고 혼자서 이것저것 알아봤나봐요.
고마운 마음에 이번 기회에 꼭 운전을
다시 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알아봤는데요.
제가 고른 업체는 10시간의 운전연수를
3일이나 혹은 4일로 정해서 배우기
때문에 단시간에 운전실력이 는다고
하더라구요.
저같이 장롱면허가 아니더라도 차를 사고
운전을 하면서 도로주행이 어렵거나
실력이 잘 늘지 않을때에는
장롱면허운전연수를 통해 실력을 어느정도
향상시킨다고도 하더라구요.
정말 3일만에 가능할까?라는 생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커리큘럼과 수업후기들을
살펴보니 10시간을 아주 짜임새있게
진행하더라구요.
게다가 도로주행부터 주차까지 배울 수
있어서 그 이후로 운전을 배우지 않아도
왠만한 시외주행이나 건물에 하는 주차는
할 수 있다고 해서 등록하기로 마음먹었어요.
우선 제가 차량이 없어서 업체에 문의를
했더니 연수용 차량이 있으며 조수석에는
브레이크가 달려있어서 초보운전자분들이
많이 쓰신다고 하더라구요.
게다가 연수비용도 그렇게 부담되지 않고
10시간 강습을 받는데 연수용 승용차는
32만원, suv는 34만원 그리고 자차는
29만원이었습니다.
거의 운전면허를 다시따는듯한 느낌으로
체계적으로 연수를 받으며 차량대여와
보험비까지 모두 합산된 금액이랍니다.
합리적인 가격대에 등록을 하기로 했고
다가오는 평일인 월요일부터 진행하기로
예약을 했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 1일차에는 차량의
내부기능과 짧은 코스를 정해서 달려보는
간단한 주행을 해봅니다.
시트포지션을 조절하고 사이드미러와
룸미러를 설정하는 방법도 배워봤구요.
비상깜빡이, 와이퍼, 경고등의 조작방법을
통해 주행중에도 바로 작동해보는 수업이
진행되었어요.
그리고나서 제가 있는 아파트 인근으로
계속해서 돌아보는 간단한 주행을
해봤는데요.
10년간 운전대를 놓으면서 잊어버린
운전의 감, 페달의 깊이를 어느정도
밟아야하는지, 차폭감을 익혀보는
시간이었어요.
아직까지는 운전에 대한 여유가 없어서
갑작스럽게 뭔가가 보이면 급브레이크를
밟으며 정차를 했는데요.
이렇게 하다보면 차량에 데미지가 생기고
운전자도 위험하기 때문에 멀리 시선을
두고 전체적으로 보면서 운전하는 연습을
했답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는 베테랑 강사님이
어떤 부분을 어려워하는지 캐치해서
반복을 하고, 여러 형태로 응용도 하기
때문에 단시간이지만 빨리 운전이 느는 것
같더라구요.
1일차 연수가 끝나고 강사님에게 강습을
해주시는대로 잘 따라가겠다고 다짐하며
마무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2일차에서는 실제로 고속주행을 해보는데
목적지를 정해서 다양한 도로로 달리며
도로유형을 익히는 시간입니다.
사실 이 순간을 상상했을 때 가장 떨리고
걱정이 되었는데 1일차에서 연습을 많이
했기 때문에 어느정도 자신은 있었답니다.
교차로를 지나서 차들과 함께 달려보니
어느정도 속도를 맞춰서 가야할지 드디어
느낌이 오기 시작하더라구요.
첫날에는 핸들링도 굉장히 불안했는데
이제는 그리 어렵지 않게 매끄럽게
직진과 회전을 할 수 있었답니다.
목적지를 찍고 돌아올때에는 강사님과
기름주유를 하는 법도 배웠습니다.
운전을 하다가 기름을 어떻게 넣어야
하는지 몰라서 두리번거리시며 당황하는
초보운전자들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주유를 하면서 주의해야 할 점을
알려주셨고 다시 도로를 달리며
출발지로 회귀할 수 있었습니다.
그간 어렵게만 느껴졌던 비보호좌회전이나
유턴 코스등은 왕복하면서 4~5번은
한 것 같아 확실히 이해가 되었답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의 3일차에는 주차를
배우고, 남은 시간동안 제가 가장 우려가
되는 야간운전 실습을 해봤습니다.
우선 주차는 후진주차, 정면주차 그리고
기존 운전자들도 어려워한다는
갓길주차 즉 평행주차를 해봤습니다.
처음에는 한꺼번에 하려니 어렵지만
가장 쉬운 것 부터 하나씩 하면서
주차의 감을 터득하면 그리 어렵지만은
않더라구요.
물론 매끄럽게 한번에 하지는 못했지만
강사님의 안내없이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을 키우니 자신있었답니다.
그리고나서 야간주행을 하기 시작했는데
저에게 맞게 라이트를 조절하는 방법,
그리고 야간주행시 주의해야 할 점도
익히면서 강습을 받을 수 있었어요.
이렇게 마지막날에는 저처럼 어려운 부분을
집중적으로 한번 더 연습할 시간도 있으니
3일차를 잘 활용해서 마무리한다면
운전실력이 크게 향상된답니다.
지금은 장롱면허운전연수가 끝나고나서
동생과 차를 같이 쓰며 여행갈 때
서로 운전해주기도 해요.
강사님이 늘 방어운전에 대해 강조를
하셨기때문에 초보이지만 안정감있게
운전을 하는 거 같다는 얘기도 종종
듣는답니다.
연수에 대해 궁금하신 점은 제가 일일이
답변을 못해드리니 업체를 통해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