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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자차운전연수 10시간 대구 교육받고 초보운전 극복 후기

    • Jose D. Brown
    • 작성일2024.10.18
    • 조회수20
    안녕하세요! 다들 여름 휴가 다녀오셨나요~? 저희 회사는 8월 첫째주가 여름휴가 기간이라 저는 이미 다녀왔습니다. 놀러갔다 와서 다시 일을 시작하려니까 참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다시 적응하고 열심히 돈을 벌어야 내년에 또 신나게 놀러 갈 수 있겠죠! ㅎㅎ 오늘은 여름휴가 가기 전까지 열심히 했던 장롱면허운전연수에 대해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원래는 상반기에 운전을 시작할 계획이었는데 귀찮아서 미루다 보니 여름 휴가 전에야 마칠 수 있었어요. 그래도 올해가 끝나기 전에 했으니 다행이죠!! 이번 주에는 드디어 제 자차를 타고 출근을 해보았는데요. 연수가 끝나고 혼자 운전을 해 보는 건 처음이라 떨리기는 했는데 나름 잘 해낸 건 같아요 ㅎㅎ 제가 이렇게 글까지 쓰고 있는 걸 보면 아직은 아무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의미니까요. 그래도 운전의 시작을 장롱면허운전연수를 통해서 했다보니 안전하게 잘 배울 수 있었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이게 제 운전의 시작은 아니고요. 당연히 이번에 연수를 받기 전부터 면허증은 가지고 있었어요. 다만 10년이 넘게 묵혀 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사용해 본 적은 한 번도 없었다는 거? 다들 장롱면허라고 많이 하잖아요. 그게 제가 될 거라고는 생각을 못해봤는데 아무생각없이 살다보니 이 때까지 제가 운전을 시작하지 못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제 나이도 좀 들었고 결혼하기 전에는 운전을 시작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차를 구입하게 된 거랍니다. 그리고 차를 계약한 날 집에 가서 운전 연수 업체도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계약할 때 부모님이 같이 가 주셨는데 운전 연수라도 받아봐야하지 않겠냐고 ㅋㅋ 엄청 걱정을 하시는 거예요. 그 자리에서는 어차피 면허가 있는데 굳이 연수를 받아야 하나? 생각했는데 집에 가는 동안 생각해 보니까 제가 혼자 운전을 할 자신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래서 그냥 돈 좀 써서 안전하게 배워야겠다고 생각한거죠. 업체 연수 비용이 솔직히 비싼 것도 아니에요. 저는 제 차로 연수를 받게 되어서 가격이 29만원이었어요. 여기다가 기름값은 당연히 제가 내고 보험금 같은 경우도 이미 제가 가지고 있는 보험으로 커버를 해야 하는 조건이었습니다. 차가 없으신 분들도 빌려서 연수를 빋을 수도 있더라고요. 빌리는 경우에는 차의 크기에 따라서 가격이 약간 다른데 일반 승용차 사이즈를 빌리면 32만원, SUV 차량을 빌리면 34만원이었어요. 빌려서 연수를 받는 경우도 비싸지는 않으니까 초보 운전자 분들은 장롱면허운전연수 받는 게 오히려 이득인 것 같아요. 일대일로 전문 강사님 옆에서 전문 적으로 배우는 게 가장 안전한 방법이니까요. 운전 연수는 집 앞에서 강사님을 만나면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저는 3일 동안 주말마다 연수를 받았고 일주일에 한 번 연수를 받아서 3주만에 마무리를 할 수 있었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 1일차애는 차에 앉아서 내부 기능들에 대해 설명을 듣는 것부터 시작을 했고 도로에 나가기 전에 도로 연수를 어떤 식으로 할 건지 어느 코스를 이용할 것인지 간단히 설명을 해 주셨어요. 그리고 두근두근 도로 연수를 시작했습니다. 저희 강사님은 운전을 하면서 제가 잘 따라오지 못하는 것 같으면 그 코스를 다시 한 번 돌아가서 연습해보시는 식으로 연습을 시켜주셨어요. 차가 별로 없는 쉬운 도로에서 연수를 시작했는데 거기에서 강사님의 도움 없이 혼자서도 운전을 할 수 있는 정도가 되면 좀 더 어려운 도로로 넘어가는 식으로 순차적으로 연습을 했습니다. 중간 중간 제가 모르는 표지판들이 나오면 어떻게 하면 되는지 설명해 주시기도 하셨는데요. 제가 비보호 좌회전 같은 표지판에서는 어떤 식으로 운전을 해야 하는지 몰라서 강사님께 설명을 부탁드렸습니다. 이게 상황마다 좀 달라서 운전을 하고 계시는 분들도 정확히 모르고 계시는 경우도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비보호 좌회전 때문에 접촉사고가 나는 경우도 발생한다고 하니 제대로 숙지하고 있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게 직진 신호에서는 상황을 확인한 후 마주오는 차가 없을 때 좌회전이 가능한 거라고 합니다. 비보호라는 말이 붙은 이유는 운전자쪽이 주행을 할 때 보호를 받지 보호를 받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만큼 제가 잘못하면 과실 책임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꼭 주의해서 운전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조심해야 겠어요!! 그리고 2일차에는 시내 주행과 함께 고속도로 주행도 경험해 봤어요. 제가 본가가 멀리 있어서 본가에 가려면 고속도로를 지나가야 하기 때문에 강사님께 연수를 부탁드렸습니다. 고속도로는 느낌이 확 다르더라고요. 차들도 쌩쌩 달리고 제가 고속도로는 처음이다보니 속도를 내기가 어려웠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이 고속도로에서는 적어도 8~90키로 정도는 내 줘야한다고 하셨는데 저는 그 정도도 진짜 빠르게 느껴졌어요. 그래도 계속 주행을 하다보면 그 속도에 익숙해지더라고요. 고속도로는 한 길로 쭉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히려 어렵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마지막 날에는 주차 연수를 받았어요. 주차는 집 앞 주차장에서 기초적인 연습을 먼저 했습니다. 공식을 우선 설명을 해 주셨고요. 어떤 식으로 하는지 시범을 보여주신 후에 저도 따라해 봤어요. 저는 방향치라 왼쪽 오른쪽이 자꾸 헷갈려서 실제로 해 보면서 몸으로 익혀나갔습니다. 하루만에 평행주차, 후진주차를 다 배워야 했는데 주차를 잘 못하는 저한테는 빡센 시간이었어요 ㅋㅋ 아마 방향 감각이 좀 있으신 분들은 저보다는 훨씬 잘 배우실 거예요. 주차가 어렵기는 했지만 나름 재미도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가 끝난 지금은 도로주행, 주차 모두 혼자서도 잘 해내고 있어요. 연수를 받길 잘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