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운전연수 가격 & 방문운전연수 4일 10시간 수업후기 (+학원추천)
- Susan E. O'Brian
- 작성일2024.10.14
- 조회수14
장롱면허운전연수 장롱 탈출하는 법 꿀팁
안녕하세요~
불과 며칠 전 장롱 면허 탈출에
성공하게 되어서
장롱면허운전연수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이제까지 면허가 있는데도 운전을
전혀 못하는 게 약간 부끄러워서
거의 무면허인 척을 하곤 했었는데
이젠 드디어 면허증이 있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할 수 있겠네요!!
제가 회사 생활을 시작한 지도
5년이 넘게 흘렀는데요.
이 긴 시간동안 나름 열심히
살았던 것 같아요.
저희 집은 경기도인데 회사는 서울이라
매일같이 버스를 타고 긴 여정을
해야 했는데 지금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다녔으니까요.
하지만.. 이젠 저도 나이가 들었는지
이 출퇴근이 좀 버겁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얼마 전 승진을 하게 되면서
제 밑에 부하직원들도 꽤 생겼는데
둘러보니 저 혼자만 차가 없는 거예요.
이게 은근 민망한 거 있죠.
어차피 차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이참에 차를 구입하기로 결심합니다.
차는 어떤 차로 살지 결정을 했는데
그 다음 고민은 장롱면허운전연수였어요.
제 친구가 운전 할거면 꼭
일대일 운전연수를 받아보라고,
저렴한데 효과는 직빵이라고 해서
연수를 받아봐야지 생각했는데
어떤 업체를 선택하면 될지
고민이 되었죠.
그래서 완전 J형인 저 답게
여러 후기들을 찾아보고
중요한 부분들을 종합한 후에
점수를 매겨서 선택을 했습니다 ㅋㅋ
나름 제 기준으로 마음에 드는 곳을
선택한 덕분에 만족스러운 연수를
받을 수 있었어요.
처음으로 고려했던 건 당연히 비용!
아주 저렴할 필요는 없었지만
바가지 비용을 내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에
비용부터 확인했습니다.
그래도 다들 비싸게 받지는 않으시더라고요.
저는 장롱면허운전연수 10시간 과정을
기준으로 자차는 29만원, 업체 차량 연수는
32만원을 받는 곳을 기준으로 정했어요.
이것보다 비싼 업체는 그냥 제 리스트에서
삭제를 해 버렸습니다.
어차피 업체 자체보다는 좋은 강사님을
만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굳이 비싼 곳에서 받을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두 번째로 중요한 안전 운전!
저희가 전문가한테 연수를 받으려는
이유가 최대한 안전하게 받고 싶기
때문이잖아요.
그래서 안전 관련해서 조치를 취해주는
곳에서 받고 싶었어요.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게
차량 보조석에 보조브레이크를
설치해주는 것이더라고요.
이게 있으면 무슨 일이 있을 때
강사님께서 대신 브레이크를
밟아주실 수 있기 때문에
훌륭한 안전장치입니다.
저는 업체 차량을 빌려서 연수를
받았기 때문에 이미 이 장치가
보조석에 설치되어 있었어요!
혹시 자차로 연수를 받으시려는
분들은 이걸 따로 설치해 주는지
꼭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운전 연수를 받을 때
실제로 도움이 많이 되었거든요.
이렇게 조건들을 확인한 후
업체를 골라 예약을 완료했고
예약한 날짜에 만나서 강사님을 만났어요.
강사님을 만나기 전 어떤 분이
올까 정말 떨렸던 기억이 나네요.
강사님께서 직접 차를 끌고
저희 집 앞까지 오셨는데 인자한
인상의 강사님이라 마음이 좀 놓였습니다.
만나자마자 인사를 드리고
바로 저를 운전석에 태우셨어요.
이렇게 바로 도로로 나가는건가?? 하고
떨렸는데 다행히 그건 아니더라고요.
먼저 차 내부에 있는 기능들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시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 면허 시험을 봤을 때도
이 기능들을 한 번씩 다 공부했었던
기억이 나는데 요즘 차들은
기능이 더 많아진 것 같아요.
특히 제가 최신형 차를 거의
타 본 적이 없어서 그런가
더 신기하게 느껴졌어요.
요즘은 앞쪽 계기판도 다 디지털이고
심지어 디자인 변경도 가능하더라고요 ㅋㅋ
마음속으로는 신기해서 계속 우와 우와
하고 감탄하고 있었는데 너무 촌스러워
보일까봐 수업에 집중하는 척 ㅋㅋ
그렇게 기능들을 익히고 나면
도로 주행에 나갈 수 있어요.
저희 집이 경기도에서도 좀
외곽에 있는 곳이라 도로가
꽤나 한산한 편이에요.
그래서 초보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기에는 제격이었습니다.
도로를 누비면서 강사님이 시키는대로
엑셀을 세게 밟아보기도 하고
약하게 밟아보기도 하면서 속도는
어떻게 조절할 수 있는지
그 감을 익혔어요.
그리고 두 번째 날에는 서울로 가서
도로 주행을 연습했습니다.
어차피 운전을 하게 되면 출퇴근을
할 거였기 때문에 서울에서
운전하게 될 일이 많아요.
그래서 서울 쪽 도로를 많이 연습해
보고 싶다고 말씀드렸고
저희 집 앞에서 시작해서 서울에 있는
제 회사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식으로 출퇴근 길을 연습했습니다.
버스로 갔을 때는 진짜 오래
걸린다고 생각했는데 차로 가니까
한 번에 갈 수 있어서 시간이
훨씬 단축되어서 좋았어요.
앞으로 제 출퇴근 길이 이렇게
줄어든다니~ 하는 생각에 싱글벌글하면서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았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이 글을 쓰는 오늘도 제 차로
출퇴근을 했는데요.
출퇴근 시간이 진짜 반 정도
줄어서 요즘은 제 취미 생활에
쓸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서 너무 만족이에요.
이 날은 이런 식으로 출퇴근 길을
연습했고 3일차에는 아예 서울에
있는 제 회사에서 강사님을 만나
연수를 시작했어요.
서울 다른 도로들도 경험헤 보고
싶었기 때문에 강사님이 배려를 해주셨습니다.
경기도 쪽에서 운전 연습을 하다가
서울로 오니까 진짜 어나더 레벨 ㅋㅋ
차들 정말 많아요 ㅠㅠ
강사님이 없었으면 엄두도
못 냈을 것 같습니다.
덕분에 안전하게 배울 수 있었어요.
그리고 마지막 4일차에는 주차 과정으로
마무리를 해주셨어요.
이 날도 회사 퇴근 후에 연수를 받았어요.
회사 주차장이 넓고 퇴근 후에는
차가 거의 없는 편이라 여기에서
주차를 연습했습니다.
그리고 좀 익숙해진 후에는
근처 건물들로 가서 추가로 연습을 한 후에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마쳤어요.
강사님 덕분에 짧은 기간에
효율적으로 잘 배운 것 같아요~